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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전 피해야 할 음식 총정리!

잘먹고잘살자

by 하예with 2024. 12.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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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 전 피해야 할 음식 총정리!

안녕하세요. 하예입니다:) 최근에 저희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 식단 조절 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병원에서 안내 받은 사항들을 지키면서도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정리를 해봤어요!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 먹으면 안되는 음식 리스트와 먹어도 되는 음식 알려드립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란 무엇인가?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대장 내부 및 대장과 인접한 소장 말단 부위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대장암, 대장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나 용종 제거술 등의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 전에 피해야 할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래는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들입니다.

1.씨 있는 과일: 수박, 참외, 딸기, 포도, 키위 등 씨가 있는 과일은 검사 당일 아침까지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일의 씨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남아 내시경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2.잡곡류: 현미, 보리, 흑미, 콩 등의 잡곡류는 소화가 어렵고 대장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김치, 나물류: 고춧가루, 깨, 해조류 등이 포함된 음식은 소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 청소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4.견과류: 아몬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 역시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검사 전에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5.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장 청소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금지됩니다.

6.고춧가루, 고추장 : 자극적인 음식은 장을 자극하여 검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합니다.

7.커피, 우유, 요거트: 색이 진한 음식은 장에 착색되어 검사를 방해할 수 있어서 지양하길 권합니다.

위의 음식들을 검사 전 3일~일주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서 안내 받은 식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검사 전 준비: 왜 특정 음식을 피해야 하는가?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특정 음식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대장에 남아 있으면 내시경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검사가 어려워지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작은 용종이나 암조직을 놓칠 위험도 있습니다.

둘째, 장 청소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에는 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위해 장 청소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검사 전에 먹은 음식물이 장 청소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장 청소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장이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아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병원에서 안내받은 식단을 따르고, 검사 전에 피해야 할 음식을 숙지하여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섬유질 식품: 검사 전에 왜 피해야 할까?

고섬유질 식품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고섬유질 식품이 소화가 어렵고, 장 내부에 오래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품은 장 청소 약물을 복용해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어, 깨끗한 장 상태를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대표적인 고섬유질 식품으로는 견과류, 씨앗, 과일, 채소,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또, 일부 섬유질 식품은 장 청소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검사 전에는 이러한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와 지방이 많은 음식: 소화에 미치는 영향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육류와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은 소화가 어렵고 장내에 오래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가스를 발생시켜 검사 시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콜레스테롤과 지방 성분이 장 내부에 축적되면 용종이나 암 등의 질환을 발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죽이나 미음 같은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검사 당일 아침에는 물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색소가 짙은 음식과 음료: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

색소가 짙은 음식과 음료도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과 음료는 장 내부에 착색되어 검사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어렵게 만듭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포도, 수박, 딸기, 키위, 흑미밥, 고춧가루 등이 있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섭취했다면,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하며 장 정결제를 복용하는 시간을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씨가 있는 과일과 채소: 소화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씨가 있는 과일과 채소 역시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씨는 소화가 어렵고 장 내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시경 검사 중에 씨가 발견되면 검사를 중단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과, 배, 참외, 수박, 멜론, 키위 등이 있으며, 검사 3일 전부터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날 준비: 섭취해야 할 음식과 음료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에는 몇 가지 음식과 음료를 제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검사 전날 아침과 점심은 흰 쌀밥, 두부, 달걀, 생선 등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가볍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2시 이후부터는 금식을 해야 하며 물이나 이온음료는 마셔도 되지만, 커피나 우유, 주스 등은 마시면 안 됩니다. 검사 당일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회복 과정 및 주의사항

검사가 끝나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습니다. 이후 간호사가 안내하는 대로 천천히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과 같은 위험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피해야 할 음식과 먹어도 되는 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위의 사항들을 잘 지켜서 검사를 받으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특히 검사 날짜가 잡혔다면 미리 식단 조절을 시작해서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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